
한국공항공사는 영국 CR(Corporate Register)사가 주최하는 ‘2019 CRRA(CR Reporting Awards)’의 신뢰성 및 창의성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는 신뢰성 부문 3위, 창의성 부문 4위에 각각 올랐다.
CRRA는 매년 전세계 100여개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8개 부문별 우수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글로벌 기준에 따른 인권경영 프로세스 추진, 교통약자를 배려한 공항 운영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결과 국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책임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공항공사는 올해 초에도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비전 어워즈 사회책임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