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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노출의상 논란에 소환된 '유세윤 유혹 19금 섹시 댄스'

입력 : 2019-06-18 10:38:03 수정 : 2019-06-18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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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리굿의 조현(본명 신지원·사진)이 노출이 과한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해 ‘성 상품화’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과거 19금 섹시 댄스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현은 2016년 11월19일 tvN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8’에 특별 출연해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섹시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한 올블랙 컬러 의상을 입은 조현은 등장하자마자 유세윤에게 몸을 밀착하며 섹시 댄스를 췄다. 이어 볼 뽀뽀를 하며 “나 혼자 사는데 오늘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물으며 그를 유혹했다.

 

 

앞서 조현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른바 ‘LOL·롤’)’의 인기 구미호 캐릭터 ‘아리’의 의상을 입고 포토월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조현은 가슴골 등이 드러나는 코스프레 의상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해당 의상으로 아리의 특징인 고양이 귀와 꼬리를 완벽 재현했으나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몇몇 누리꾼들은 가슴과 엉덩이 라인 등이 그대로 노출된 과한 의상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주최 측이 준비해준 의상을 착용했다”고 해명했으나 그의 의상에 대한 논란은 18일에도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및 복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현은 2016년 베리굿의 첫 정규앨범 ‘풋사과’로 데뷔한 뒤 다양한 무대와 예능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글래머스한 몸매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게임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게임 실력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N‘SNL 코리아8’,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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