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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남편과 결혼하고도 혼인신고 안한 이유는?

입력 : 2019-06-17 15:43:39 수정 : 2019-06-17 15: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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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현주(사진)가 남편과 결혼하고도 혼인신고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공현주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소현은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돼 결혼한 케이스라고 들었다. 서로 다른 이성을 소개해 썸을 탔다고도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공현주에게 물었다.

 

이에 공현주는 “그때는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어울려서 놀기도 했다”면서 “그런 식으로 계속 엇나갔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10년 친구인 남편에게 다른 친구를 소개해줘 사랑의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친구니까 연애상담에도 선을 지켰는데,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 얘길 하니 걔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 갑자기 심장이 뛰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특히 공현주는 3개월 전에 결혼한 남편과 아직 혼인신고 하지 않은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혼인신고가 미뤄진 것과 관련해 “최근 출연한 드라마 내용이 미스터리한 결혼 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혼인신고를 좀 더 신중하게 해야겠구나 싶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3월16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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