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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기업] VR에 4DX 접목… 플랫폼 개발 팔걷어

입력 : 2019-05-30 20:48:46 수정 : 2019-05-30 2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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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신기술로 극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4DX는 2009년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2010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전체 좌석 수는 7만2000석을 넘어섰고, 한 해 수용 가능한 관람객도 1억3000만명을 넘는다.

CGV를 찾은 고객들이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를 즐기고 있다. CJ 제공

4DX는 2014년 미국 국제3D·차세대영상협회(I3DS)로부터 ‘올해의 시네마 혁신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미국 주요 월간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로부터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CGV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로 떠오르는 신개념 기술 융합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장 먼저 2016년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 기술에 4DX의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한 ‘4DX VR’를 선보였다. ‘4DX VR’는 HMD(Head Mounted Display)에서 플레이 되는 VR 영상에 4DX 핵심기술인 모션 체어 또는 모션 시뮬레이터를 접목한 신개념 문화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세계 최초 4DX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가 대표적이다.

극장에서 영화 콘텐츠로만 즐길 수 있었던 4DX를 테마파크, 아케이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VR 콘텐츠로 새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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