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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낮아지는 비용” 쏘카, ‘쏘카 페어링’ 서비스 론칭

입력 : 2019-05-22 09:35:54 수정 : 2019-05-22 0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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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쏘카 페어링(SOCAR PAIRIN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로 오너가 차량을 장기 대여후 평소 자차처럼 자유롭게 이용하고 비사용시에는 다른 이에게 공유해 대여료를 할인 받는 방식이다.

 

쏘카 페어링 오너 모집은 7월 31일까지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며 신청을 완료한 계약자에 한해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첫 3개월간 대여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차종은 투싼, 그랜저, 벤츠 GLA, BMW 3시리즈, 지프 레니게이드, MINI 5도어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내부 옵션 및 아이템 추가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오너의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이 차량에 반영될 수있도록 했다.

 

쏘카는 올 하반기 쏘카 페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별도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너들과 게스트들의 차량 정보 혹인부터 대여까지 가능하도록할 예정이다.

 

앞서 쏘카는 테슬라와의 MOU를 통해 테슬라 오너 20명 모집을 완료했다. 쏘카는 이번달 중으로 쏘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너들의 테슬라 차량을 무료로 예약해 이용할 수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쏘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좀 더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차량 공유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며“쏘카 페어링은 개인화된 차량공유를 통해 이동문제 해결의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을 기반으로 개인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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