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언급한 '딩크족'은 무엇?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딩크족‘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는 기자 출신 안현모(사진)가 남편 라이머에게 “딩크족으로 아이 없이 살자”고 제안했다.

딩크족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뜻한다.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한 때 유행한 바 있으며 딩크족은 자신의 일로부터 삶의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중국의 경우 사회지도층 자녀들이나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부부 사이에서 딩크족이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다.

국내에 딩크족이 늘어나는 이유로는 재정 부담감과 극심한 경제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연예계 대표 딩크 부부로는 방송인 김원희·손혁찬 부부와 배우 김민교가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