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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법률 서비스 먹튀(?)’…35만달러 재판 피소

입력 : 2019-05-21 14:35:29 수정 : 2019-05-21 14: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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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니 뎁(사진)이 그의 전 변호사들로부터 35만달러(약 4억2000만원)의 소송을 제기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조니 뎁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조니 뎁이)변호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로펌 ‘버클리’ 로부터 이같은 소송을 당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2017년 “계약서 없이 3000만달러(약358억원)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그를 비난한 로펌 ‘블룸허고트’를 고소하기 위해 법률 대리로 로펌 버클리를 선임했다.

 

버클리의 변호사인 프레드릭 레빈, 마이클 로마, 그리고 알리 아부게이다는 2019년 1월까지 블룸 서고트 사건을 담당했고, 그중 레빈은 2018년 8월 즉결심판 심리에서 이 사건을 변호하는 데 성공했다.

 

버클리는 이에 대한 수임료를 받지 못했다며 조니 뎁에 소송을 제기한 것.

 

버클리는 “조니 뎁에게 약 53만5697달러(한화 약 6억4000만원)를 청구했는데, 이는 회사의 시간당 비율을 10% 할인한 것”이라며 “조니 뎁이 잔금 약 34만7979달러(약 4억1500만원)를 남기고 18만7717달러(한화 약 2억2400만 원)만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버클리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재판은 오는 9월 열린다. 조니 뎁은 이와 관련해 로펌 ‘브라운 루드닉’의 변호사들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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