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년 65세 연장 판결 여파로 자동차보험료 내달부터 줄줄이 인상…1.5% 안팎 수준

입력 : 2019-05-15 14:31:42 수정 : 2019-05-15 14:56:59

인쇄 메일 url 공유 -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1.5% 안팎의 수준으로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삼성화재가 내달 1.5%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악사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각각 1.4%, 1.7% 수준으로 인상할 것임을 예고했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비슷한 수준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해보험사들은 지난달 자체적으로 산정한 보험료 인상률이 적정한지 보험개발원에 의뢰해 의견을 받았다.

 

이번 인상은 대법원이 지난 2월 육체 노동자의 정년을 60살에서 65살로 올려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표준약관이 개정된 데서 비롯됐다.

 

내달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되면 지난 1월 3~4%에 이어 한 해 두차례가 오르게 된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