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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이하나·이진욱, 첫방부터 '순간삭제' 드라마 호평

입력 : 2019-05-12 10:13:12 수정 : 2019-05-12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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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보이스3’ 방송화면 캡처

 

‘보이스3’가 ‘순삭’(순각삭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첫방송을 마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3 1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3.2%, 최고 3.9%(케이블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엔딩을 장식했던 고시원 폭발사고 이후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일본 미술 창고에서 유명 여성 화가가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하는 오프닝부터 폭발사고 후 10개월 만에 재회하게 된 강권주(이하나 분·위에서 두번째 왼쪽 사진)와 도강우(이진욱 분·〃 〃 오른쪽 사진) 형사, 그리고 일본에서 발생한 ‘코드제로 사건’까지 그 전말에 대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보이스3 대서사시의 막을 올렸다. 

 

고시원 폭발사고 당시 한 구조대원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강권주는 재활치료 끝에 112 신고 센터에 복귀했다. 

 

사고 당일 도 형사가 ‘닥터 파브르’의 배후에 납치된 것 같다는 정황에 따라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특수 수사팀은 진전이 없어 결국 해체됐다.

 

하지만 도강우의 행방은 뜻밖에도 일본 오사카의 조영춘(정태야 분) 영사가 전해왔다.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향한 강권주와 출동팀 형사들 앞에서는 사건 현장 근처에서 행인 폭행으로 체포되던 중 정신을 잃었다는 도강우가 깨어나 일본 형사들과 대치 중이었다.

 

도 형사의 일본 입국 기록도 없었고, 팔엔 정맥주사 자국이 가득했다. 아울러 손목엔 ‘사메타’(깨어났다)라는 문신까지 새겨져 있었다.

 

이후 온천 마을 료칸에서 한국인 두 명이 살인사건에 휘말렸다며 영사관에 신고가 걸려오고, 다시 한 번 강권주와 도강우는 협력하게 됐다.

 

한편 첫 방송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었던 보이스3 2회는 1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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