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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서 외출한 노출증 환자, 올림픽공원서 음란행위

입력 : 2019-05-07 11:29:16 수정 : 2019-05-07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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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외출한 노출증 환자가 공원에서 또다시 음란행위를 하다가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47)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5분께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하의를 벗고 음란행위를 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외출은 보호 관찰관에게 허가를 받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노출증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과거에도 공연음란 행위 때문에 전자발찌를 찼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재입원시키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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