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자가 ‘미스트롯’ 미(美)에 등극한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홍자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사드린다. 제1대 미스트롯 미.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미스트롯’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홍자는 “우리 참가자 분들. 고생하신 미스트롯 관계자 분들. 우리 미스트롯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와 팬 분들게 무한한 감사 인사드린다. 많은 사랑과 관심에 더 나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라며 “(미스트롯은) 인생의 잊지 못할 페이지”라고 말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홍자는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트롯’ 최종회에서 미에 올랐다. 진은 송가인, 선은 정미애가 차지했다.
홍자는 인생곡 경연으로 ‘열애’를 열창했으나 2절에서 ‘음이탈’이 나면서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홍자는 마스터 점수 700점 만점에 645점을 획득하고, 담담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를 내려왔다.
그러나 무대에서 아쉬움을 보였던 홍자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가수 홍자는 수상하기 전부터 ‘미스트롯’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동안 미모로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수 홍자(본명 박지민)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세다.

아울러 홍자는 현재 가수 진원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자는 1989년생인 진원과 3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진원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에서 톱10에 오른 화제의 인물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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