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4년차 배우 조안(사진)과 그의 남편 김건우의 남다른 과자 사랑이 공개됐다. 특히 과자를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조안의 과자 고르기 비법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조안과 김건우 부부의 일상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안은 일어나자 마자 집안 곳곳에 놓여 있던 과자들을 뜯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조안은 “저랑 신랑이 군것질을 좋아힌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조안에게 “살이 어떻게 안 찌냐”고 질문했고 이에 조안은 “살이 은근 숨겨져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골라 먹는다. 나초는 밀가루가 아니고 옥수수 쪽이라서 낫다. 양갱이랑 나초 즐겨 먹고 신랑은 육포, 감자 과자 먹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은 2000년 KBS2TV ‘드라마시티 첫사랑’으로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돌려차기’, ‘홀리데이’, SBS 드라마 ‘세자매’,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스크린관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최근 MBC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욕망의 화신으로 분해 극에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2016년 3살 연상 IT 계열 CEO인 김건우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조선’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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