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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 음악축제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한국서 처음 열린다

입력 : 2019-04-24 02:00:00 수정 : 2019-04-23 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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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랜드서 8월 31일∼9월 1일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사진)가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ED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한 공연으로 올해 23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 각지에서 온 관객들로 매년 성황을 이뤄왔으며 멕시코와 중국, 일본 등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주최 측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DJ ‘알레소’(Alesso), 캐나다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장르 대부 ‘데드마우스’(Deadmau5)를 비롯해 36팀이 포함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데뷔 음반 ‘앙코르’(Encore)로 인기를 얻은 ‘DJ 스네이크’(DJ Snake), 인도 음악을 접목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카슈미르’(KSHMR), 거친 베이스 사운드가 특징인 ‘익시전’(Excision), 뭄바톤 장르의 선구자 ‘딜런 프란시스’(Dillon Francis), 세계적인 듀오 ‘더블유 앤 더블유’(W&W), 트랜스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뉴이어’(NWYR), EDM에 트럼펫을 조합한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 미래 지향적인 사운드의 ‘앨리스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가 헤드급 DJ로 발표됐다.

이외에도 ‘그리핀’(Gryffin) ‘산 홀로’(San Holo) ‘옐로 클로’(Yellow Claw) ‘조이라이드’(JOYRYDE) ‘머서’(Mercer) 등 EDM의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한 ‘카니발’ 콘셉트에 맞춘 특별한 프로그램 ‘라이드’(RIDES)도 준비했다. 서울랜드의 빅회전목마, 블랙홀 2000, 은하열차888, 달나라열차, 급류타기, 킹바이킹, 라바트위스트, 도깨비바람, 월드컵, 엑스플라이어, 록카페 등 11개 놀이기구를 공연 관객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클룩(Klook)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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