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7월 27∼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선사하는 아름다운 휴가,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Holiday Land Festival)이 올여름 다시 찾아온다.

공연기획사 페이크버진은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에서 개최됐던 앞서와 달리 이번에는 인천이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스파, 클럽, 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를 선사한다.

드넓은 잔디와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메인 스테이지 컬처 파크와 서브 스테이지 크로마 스퀘어.

솔, R&B, 힙합, 드림 팝 등 장르를 어우르는 라이브의 향연이 펼쳐진다.

라인업도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뮤지션들로 구성돼 있다.

27일에는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를 비롯해 헐(H.E.R.), 시가렛 애프터 섹스(CIGARETTES AFTER SEX), 맨 아이 트러스트(MEN I TRUST)가 나선다.

28일에는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아미네(AMINÉ), 사브리나 클라우디오(SABRINA CLAUDIO), 트로 이 모아(TORO Y MOI) 등이 무대를 꾸민다.

3일간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던 블라인드 티켓은 조기 매진됐다.

현재는 2차 조기 예매가 판매 중이다.

티켓링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최종 라인업은 다음달 발표된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