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 2’ 출신 김은비(27·사진)가 자작곡으로 팬들에게 데뷔 소식을 전했다.
김은비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데뷔 싱글 ‘PPP(Please Please Please)’를 발표한다. ‘슈퍼스타K 2’ 출연 이후 8년 만이다.
이번에 김은비가 새롭게 들려줄 ‘PPP’는 본인의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자작곡이다.
자작곡 ‘PPP’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게 된 한 여자의 애환이 담겨있으며 예전 모습을 추억하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에 대한 후회, 미련 등 슬픔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함께 공개되는 트랙 2 ‘PPP(with 조정치)’는 조정치가 기타 편곡에 참여해,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김은비는 “슈퍼스타K 2로 여러분 앞에 처음 섰던 때가 마치 어제 일 같은데,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짧지만은 않았던 시간이 지났고, 드디어 저의 첫 자작곡 ‘PPP’로 찾아뵙게 됐다. 저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PPP’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비는 2011년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일 걸그룹 멤버로 합류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2014년 자진 탈퇴한 바 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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