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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국내 최대 ‘리퍼브’ 매장

입력 : 2019-04-12 01:00:00 수정 : 2019-04-11 1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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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드아울렛, 부산 2호점 오픈 / 가구·가전 등 최대 70% 할인 판매

국내 최대 규모의 ‘리퍼브’ 전문 매장이 부산 기장군에 들어선다.

‘리퍼브’는 구매한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 전시상품을 판매하는 업태다.

11일 올랜드아울렛에 따르면 오는 20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큐리오시티에 부산 2호점을 오픈한다. 2500㎡(약 800평) 규모의 부산 2호점은 동부산 롯데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 ‘올랜드아울렛’은 유명 가전과 가구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올랜드아울렛 부산 2호점은 차별화된 가구를 대거 선보인다. 시중가 400만∼500만원대인 이탈리아 명품 소파를 60∼65 할인한 150만∼17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전시 상품이다.

해외직구 TV도 준비했다. 준비된 상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43∼75인치로 일반 가전매장 대비 30∼50 저렴하다. 시중에서 150만∼170만원대인 삼성 55인치 커브드 UHD TV를 109만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가구도 선보인다. 시중에서 60만∼70만원대인 원목식탁(4인용)을 60∼70 할인해 19만∼29만원에, 리클라이너 가죽 4인소파는 50 할인해 87만∼95만원에, 국내 제작 원목침대는 50 할인해 45만∼49만원에 내놓았다.

에어컨과 냉장고는 홈쇼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LG전자 17평 2in1 에어컨과 삼성전자 무풍 17평 2in1 에어컨을 홈쇼핑 대비 각각 13, 11 싸게 판다.

영국 프리미엄 가전 다이슨 제품도 대거 준비했다. 다이슨 유무선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선풍기, 드라이기 등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일반 매장에서 80만원에 판매하는 다이슨 날개 없는 스탠드 선풍기는 45만원이다.

테팔·해피콜·SK매직·락앤락 등 다양한 생활 소품들도 시중가보다 30∼50 저렴하게 내놓았다.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유명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과 TV, 노트복 등을 75 할인판매하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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