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부터 아이즈원 멤버들까지, 봄철에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시스루룩을 연출한 여성 스타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지난 3월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서 시스루룩과 파스텔톤의 의상이 조화를 이룬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제니는 얇은 소재의 터틀넥 상의로 은근한 시스루룩을 연출했고, 밝은 노란색이 사랑스러운 트위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인형 같은 자태를 뽐냈다.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들도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와 시스루 소재의 함께 활용해 ‘봄의 요정’ 같은 자태를 뽐냈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의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 장원영은 안감이 살짝 비치는 퍼프 소매의 상의와 분홍색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아이즈원의 또 다른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메탈 장식이 돋보이는 하늘색 상의와 하얀 숏팬츠를 입고 연노랑색의 시폰 스커트를 더했다. 또한 아이즈원의 김민주는 인디언 핑크빛이 사랑스러운 시폰 장식의 의상으로 청순한 시스루룩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배우 김민정은 파스텔톤보다 한층 더 밝은 화이트 원피스로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그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제작발표회에서 상체의 시스루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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