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셀카 동영상만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스타가 있다. 최근 또 한 번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미남 1위'로 뽑히며 각종 전세계 미남 1위와 매력남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방탄소년단 뷔가 주인공이다.
그는 3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 뷔는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콘셉트 포토 의상을 입고 어느 각도로든 완벽하게 물오른 미모를 보여줬다.
진한 파란 머리의 뷔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스타일링을 했음에도 더욱 화려한 이목구비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순식간에 전세계 팬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뷔의 본명 'Kim taehyung(김태형)'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스웨덴, 캐나다, 브라질,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폴란드, 나이지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포르투갈, 파키스탄, 베네수엘라 등 20여개국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또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이름을 올렸는데 단순히 이름 뿐만이 아니라 '우리 태형'이라는 키워드로 올라갔다. 이는 영상을 본 팬들이 ‘우리 태형’을 많이 썼다는 의미로 뷔가 올린 셀카 영상에 대한 국내팬들의 애틋한 팬심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 셀카 동영상은 불과 6시간 만에 40만개 이상 리트윗과 ‘좋아요’ 100만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트위터가 법적으로 차단돼 있는 중국에서 조차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검에도 뷔의 이름 '김태형'이 오르는 등 폭발적인 영향력과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웨이보 실검 ‘김태형’ 옆에는 눈물을 펑펑 쏟는 이모티콘이 붙었는데 이는 웨이보 순위가 빠른 속도로 올라 팬들이 감동해서 운다는 뜻으로 웨이보 측에서 직접 붙여주는 이모티콘이 붙을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
뷔의 영상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너무 잘생겼다. 셀카 자주 올려줬으면” “얼굴이 대단하다” “우리 태형이 보고 싶었다”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영상이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얼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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