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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가격 또 올랐다…까스활명수·훼스탈 인상 결정

입력 : 2019-04-03 11:01:03 수정 : 2019-04-03 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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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 훼스탈 등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주요 의약품 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올해 초 후시딘, 마데카솔, 쌍화탕의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다시 오른 것이다.

 

동화약품은 이달 1일 자로 마시는 소화제 가스 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가량 인상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며 물가 인상과 원 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지만,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매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까스활명수는 평균적으로 1병 기준 800원에 약국에서 판매됐다.

 

한독 소화제 ‘훼스탈’은 10년 만에 2000원~2300원으로 이달 1일 인상했다.

 

한독 관계자는 “원료 인상 및 제품 안전성, 편의성 향상을 위한 포장 개선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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