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ro 3·4·7GB요금제’
SK텔레콤은 해외 지역별 로밍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해 내놓는다.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에서 여행 기간과 데이터 용량만으로 간편하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바로 3·4·7GB’ 요금제를 이용하면 데이터와 바로 통화를 마음껏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해외에서도 데이터 소비량이 많아진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본 제공량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만 18~29세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1GB를 더 제공한다. 각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를 다쓴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원패스 VIP’
짧은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은 바로 원패스 300/500이 적합하다. 일 9900원에 300MB, 일 1만6500원에 500MB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baro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도 가능하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고객들은 이번에 프로모션으로 출시되는 ‘바로 원패스 VIP’ 요금제도 6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로 원패스 VIP’는 하루 1만9000원에 주요 66개국에서 속도 제한 없이 로밍 데이터 무제한 및 바로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을 준다. 또 매일 일반 음성 통화 30분 및 문자 30건도 쓸 수 있다.

‘바로통화 무료 체험’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후로 바로 통화는 3개월 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통화가 2000만 콜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6월까지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 고객 중 해외 여행 시 로밍 요금제를 선택하지 않고, 로밍데이터를 차단하지 않은 고객 대상으로 데이터 10MB(400kbps 속도제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 10MB는 사용 환경과 패턴에 따라 20분 내외의 통화가 가능한 양이다.
이 프로모션은 해외 169개국에서 진행되며, 10MB를 모두 소진하면 데이터가 자동 차단되므로 안심하고 바로 무료통화를 경험할 수 있다.

바로통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최신 T전화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고객들이 해외 로밍은 바로(baro) 하나면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에 요금제 개편 및 바로 통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이러한 고객가치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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