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방송에서 동료 김양(맨 위 사진 왼쪽·본명 김대진)의 나이를 지적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1차 팀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현역부인 설하수(본명 국민서)와 김양, 은별(〃 조은별), 한가빈(〃 민가빈), 예나 등은 ‘하루의 무리수‘라는 팀명으로 선배 가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현역부답게 다른 팀에 비해 무대 위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노래 시작 전 “물 좀 마시겠다“, “감정 좀 잡고 가겠다“ 등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신지(본명 이지선)는 “전 오늘 김양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춤에 대해 지적했다.
옆에 있던 장윤정(위에서 세번째 사진)도 “너(김양) 춤 진짜 못 추더라”며 김양의 남다른(?) 안무를 ‘저격’했다.
아울러 “골반 더 튕겨야 하는데 큰일”이라며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덧붙이고는 걱정했다.
이에 40세인 김양은 “골반 튕기다 허리 디스크가 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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