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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계열 ‘서영이앤티’, 글로벌 제과업체와 손잡고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도약

입력 : 2019-03-21 14:40:15 수정 : 2019-03-21 1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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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가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서영이앤티는 2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社)와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영이앤티는 다음달 1일부터 호올스,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몬델리즈의 유수한 글로벌 브랜드를 독점으로 수입해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오일&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를 통해 식품 유통 시장에 진출한 서영이앤티는 향후 캔디, 초콜릿, 치즈케익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제과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상무는 "이번 몬델리즈와의 계약은 서영이앤티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 계열사로, 생맥주 기자재 제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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