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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측 "'정준영 동영상' 관련 없다…'지라시'에 강경 대응할 것"

입력 : 2019-03-13 21:04:34 수정 : 2019-03-13 2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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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향(사진)이 이른바 ‘정준영 동영상 리스트‘로 불리는 지라시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김지향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당사 배우 관련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닌 허위 악성 루머“라며 “김지향은 2016년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적 있으나, 이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는 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와 관련된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된다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최근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왼쪽 사진)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수 정준영(오른쪽 사진)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포착했다.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지난 12일 귀국한 정준영은 13일 오전 “모든 관련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사과문을 내고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는 오는 1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출석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승리와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를 함께 설립한 동업자다. 그는 성접대,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의 진원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에방에서도 승리, 정준영과 함께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김지향 인스타그램,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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