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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에도 토트넘, 도르트문트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입력 : 2019-03-06 09:57:22 수정 : 2019-03-06 0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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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FC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네 경기째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6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펼쳐졌다. 

해리케인(토트넘)은 후반 4분 무사 시소코(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를 만든 후 선제골을 만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1대0으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무사히 안착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점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0분에 얻게 된 일대일 찬스를 놓쳤고, 후반 26분 에릭 라멜라(토트넘)와 교체될때까지 71분을 뛰었으나 득점 또는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8점을 부여했다.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해리케인은 7.5점을 받았다. 전반 초반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실점을 막은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최고평점인 8.4점을 받으며 MVP로 선정됐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토트넘 홋스퍼FC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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