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235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사진 왼쪽·31·미국)가 도전자인 앤소니 스미스(〃오른쪽·30·미국)와 벌이는 타이틀전이 이목을 끌고 있다.
3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UFC 235'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존스와 스미스가 챔피언 벨트를 두고 타이틀 전을 펼친다.
앞서 존스는 2017년 7월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39·미국)에게 승리했으나,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챔피언 자격을 잃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열린 UFC 232에서 존슨이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꺾고 다시 챔피언에 올랐지만 ‘약물’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하게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약물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존스가 스미스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지킬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존스를 상대할 스미스는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온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12시부터 시작된 메인 카드 5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존 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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