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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넣고 만나러 간 친구는? '훈훈한 조합'

입력 : 2019-02-11 10:36:33 수정 : 2019-02-11 1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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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토트넘홋스퍼)가 경기 직후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 주인공은 평소 손흥민 팬임을 자처해온 배우 박서준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준쏘니'라는 글과 함께 배우 박서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경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뒤 친구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수요일에 다시 한 번 가자"고 적었다.

박서준 역시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고 "해피 쏘니데이"라며 손흥민의 골을 축하했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오다, 작년 8월 손흥민으로부터 받은 사인 유니폼 사진을 공개하며 '성공한 덕후'가 됐다.

이날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서 경기 후반 추가시간 왼발 슈팅으로 승리의 쐐기골을 박았다. 리그 11호골이다. 이날 경기는 3대 1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손흥민, 박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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