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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버닝썬' 측이 밝힌 폭행 당일 상황

입력 : 2019-01-30 09:29:16 수정 : 2019-01-30 0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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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버닝썬' 측이 폭행 당일 상황을 전했다.

승리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이 폭행 논란에 입장문을 내놨다.

주식회사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이성현, 이문호는 "1월28일 MBC 뉴스에 보도된 강남 클럽 폭행사건 관련하여 여러 의혹과 논란이 유발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해 사건은 클럽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또 "저희 클럽 직원이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클럽 운영진을 대표하여 진심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진실 규명에 대해선 "클럽은 사건과 관련된 상세한 경위가 기록된 CCTV 영상 전부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보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하여 진실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당해 폭행사건과 관련된 클럽의 관련자에 대하여는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징계 및 퇴사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클럽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안전, 보안 관련 매뉴얼 개선 등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에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버닝썬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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