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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V앱 '라이브'에 전세계 팬들 폭주 "서버 먹통 대란"

입력 : 2019-01-20 14:48:48 수정 : 2019-01-20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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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깜짝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방송 시작 소식에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돼 네이버 '실시간 검색'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가 브이앱으로 뒤덮이는 대란이 일어났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19일 싱가포르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 콘서트를 마친 직후 다음날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에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BTS Live: 내가 왔다!'를 진행했다. 

지민의 브이앱을 보기 위해 전세계 접속자가 폭주했고 브이앱어플은 아예 마비됐다. 

브이앱 어플이 실행되지 않자 지민의 브이라이브 방송을 보려는 수많은 팬이 방법을 급하게 검색했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는 '브이앱' 1위가 되었고 'v앱', '브이라이브', 'v live' 가 순위권으로 올라왔다.
 
또 트위터에서는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일본, 알제리에서 'Jimin'이 트렌딩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우리 지민', '브이앱 서버'가 나란히 순위에 올랐으며 전세계, 영국에 'Vlive' 가 트렌딩 되는 등 순식간에 국내외가 지민의 브이라이브 관련 소식으로 뒤덮여 방탄소년단 지민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버 마비에도 실시간 385만명 시청으로 대기록을 남긴 지민의 브이라이브에서는 첫 자작곡 '약속'을 어떻게 작업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지민은 "'상황이 힘들 수는 있으나 내가 나를 힘들게 하지는 말자. 내가 나를 욕하지는 말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속'이란 키워드가 떠올랐고 '이거를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 곡이 그들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작업을 했던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약속'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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