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수주와 결별한 佛 사진 작가 잭 워터랏은 누구?

세계적인 모델 수주(오른쪽 사진·34·본명 박수주)가 사진 작가 잭 워터랏(왼쪽 사진·32)과 결별설을 인정한 가운데 워터랏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워터랏은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 뉴욕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수주는 2017년 11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당시 남자친구였던 워터랏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수주는 첫만남에 대해 "3년 전 작업으로 처음 인사했다"며 "(그때는) 솔직히 일만 하고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전쯤 연락이 왔다. 커피를 마시자고 하더라"며 "저를 좋아하는 줄 모르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자 친구에 대해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한국 사람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에게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드렸다"며 "그 친구도 아티스트라 몸에 문신이 있는데, 엄마가 계속 팔만 보셨다"고 전했다.

한편 수주 측은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며 "결별 시기나 다른 부분은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고 밝혔다.
 
수주의 근황에 대해서는 “오늘 새벽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모스키노 패션쇼 무대에 섰다"며 "현재는 해외 컬렉션 기간 중”이라고 알렸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수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