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모델학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 민주주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학생자치 활성화와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에 참여·협력형 논쟁 토론 수업을 포함하고,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을 꾸미는 등 교육 주체들의 자율성을 높이는 사업도 벌이게 된다.
또 교사,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구축해 민주 시민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해당 지역의 민주학교 중점학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들 민주학교 모델학교에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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