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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이 결혼 소식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
전 세계를 호령하는 현역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사진)이 약혼녀와의 구체적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 바람의 아들 이종범, 레전드 마라토너 이봉주, 꽃미남 태권도 스타 이대훈 등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출연했다.
이대훈은 이번 특집에 유일한 현역 레전드로 합류하게 됐다. 만 26세인 그는 세계태권도선수권 3회 우승, 아시안게임 3연패, WT월드태권도그랑프리 11회 우승 등 숨 쉴 때마다 기록을 내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
이대훈은 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자 이미 연금을 꽉 채워 받고 있으며 연금액을 계산하는 점수를 초과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훈은 자신이 세계랭킹 2위와 많은 격차가 있는 독보적인 세계랭킹 1위라는 점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대훈은 약혼녀와의 연애 얘기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5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시합 일정이 많아 약혼을 먼저 했다고 고백한 이대훈은 소개팅 후 4년의 시간이 흐르고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 소개받을 당시 나도 여자친구도 연애를 잘 몰라서 연락이 끊겼다"며 "이후 친구끼리 이야기하다가 생각이 나서 용기 있게 연락을 했는데 잘 됐다. 다시 만난 지 2년 정도 됐고, 여자친구는 승무원"이라고 밝혀 출연진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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