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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 이혼 "서로 좋게 헤어지기로"…불화설 끝에 결혼생활 마침표

입력 : 2018-12-28 16:43:31 수정 : 2018-12-28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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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의 이혼 소식에 전해졌다. 류개위, 양미 인스타그램

중국 인기 여배우 양미(오른쪽)가 홍콩 배우 류개위(왼쪽)와의 이혼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양미 소속사는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류개위와 양미가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해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영화 '나는 증인이다(2015)' 스틸 이미지

그러면서 두 사람은 4살짜리 딸의 양육에 대해 "더 이상 남편과 아내로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가족 구성원으로 행동하여 자녀를 돌보고 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친구로 남기로 한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며 좋게 헤어졌다"고도 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로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는 증인이다(2015)' 스틸 이미지

두 사람은 2011년 TV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톱스타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4년 결혼해 그해 딸을 얻었다.

2016년 온라인을 통해 류개위가 양미를 배신하고 다른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영화 '궁쇄심옥(2011)' 스틸 이미지

양미는 북경전영학원 연극과 출신으로 4살 때 '당명황'에서 소공주 역할을 하였으며, 6살 때는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했다. 꾸준한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사극 여신이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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