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홍진경(오른쪽)이 이영자와의 갈등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이 "홍진경을 어릴 때부터 봐왔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함께 방송했다"면서 SBS '기쁜 우리 토요일'에 출연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MC 신동엽은 "'영자의 전성시대' 코너 때 진경이가 고생 많이 했다. 그때 혼자 울고 안 한다 그러고…"라며 "이영자가 지금은 그래도 세련돼졌는데 그때는 막무가내였다. '진경아! 이거 하란 말이여! 하란 말이여!'"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때가 사춘기였다. '안 계시면 오라이~' 이 멘트를 지금은 100번도 할 수 있다. 당시 영자 언니에게 '대사를 안 하면 안 되냐'라고 물었는데 코너에서 하차하고 싶다는 뜻으로 오해해서 소동이 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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