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TS 뷔 中팬, 세계 최초로 아쿠아리움 통째 빌려 수중 생일 축하!

방탄소년단 뷔 수중 생일 축하 이벤트

오는 30일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생일을 맞아 세계 최초로 아쿠아리움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팬클럽 바이두태형바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뷔의 생일을 기념해 국내 유명 아쿠아리움을 뷔로 장식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연예인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실시되는 아쿠아리움 테마 생일 축하 광고이기에 특별하다. 수족관 내부에 높이 6m 둘레 4m의 초대형 등신대를 설치하고 외부 기둥 및 바닥에도 그래피티와 뷔의 사진으로 장식해 아쿠아리움 공간을 뷔 테마파크로 꾸몄다.
 
또 생일 당일인 12월 30일에는 대형 현수막 수중 공연 이벤트까지 벌어진다. 뷔의 중국팬들은 일반 내국인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뷔

해당 이벤트기간 동안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SNS에 #방탄소년단 #coexaquarium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즉석에서 입장료 15%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뷔 테미파크 답게, 이벤트 기간 동안 뷔를 포함 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들은 시간에 구애 없이 무료로 입장,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다.
 
올해 방탄소년단 뷔 생일을 맞이해 중국팬클럽에서는 역대급 이벤트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바이두태형바는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을 위해 중국의 8081명의 팬들이 1억 68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하였음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뷔 테마 아쿠아리움 내부 모습

생일 모금액의 규모가 방탄소년단의 여느 팬클럽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크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중국에서 정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멤버인 뷔는 한류 연예인 중 최상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 한국뿐 아니라 대만,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곳곳에서 생일 이벤트가 진행되고 글로벌 팬들이 모두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공개돼 한국의 아이돌을 넘어서 글로벌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
사진출처= 트위터 @_nuna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