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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13살 나이차·3개월 초고속 결혼 "혼전 임신 결코 아냐…존재 자체가 결혼이유"

입력 : 2018-12-26 10:07:10 수정 : 2018-12-26 1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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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필모(44·사진 왼쪽)와 서수연(31·"오른쪽)이 내년 '진짜 부부'가 된다. 비교적 많은 나이차이에 일각에서는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혼전임신' 의혹이 일었으나 이필모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이필모는 이미 '연애의 맛'지난 방송 분에서 서수연에 대한 결혼 의사를 언급한 바 있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이필모씨와 서수연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라며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세부사항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13살 차이의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두 분이 마음이 잘 맞고 워낙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필연 커플’로도 불리는 등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이들은 ‘연애의 맛’에서 실제 결혼을 하게되는 첫 공식 부부가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앞선 방송에서 예고된 바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연애의 맛'에서는 서수연과 이필모가 강원도 정동진의 배우 이병헌의 친동생인 이지안이 운영하는 정동진의 한 펜션에 깜짝 여행을 떠났는데, 당시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여기가 좋다. 수연이가 있으니까 좋은 것"라며 "세상에서 제일 예뻐해 줄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횡단보도에서 바로 끝났다"라고 첫 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당시 이지안이 이필모에게 “진짜 결혼하고 싶냐, 방송 아니고 진심이냐"라고 물었고 이필모는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 생각은 이미 있다. 이유가 따로 없다.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수연은 서수연은 "방송 외 따로 데이트 했었다. 개인적으로 봐도 방송과 다르지 않다"며 이필모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오는 27일 방영되는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열애 시작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필연커플 스페셜 특집’이 방송 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이필모가 크리스마스 당일 뮤지컬 무대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국민대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밟으며 현재 대학 강사로 활동 중인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친 오빠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이필모는 1974년 생이며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아리랑','바람의 전설','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사랑과 전쟁','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빛과 그림자','응급남녀','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하며 안방마당에서도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나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 CHOSUN'연애의 맛'·이필모·서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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