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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득점, 평점 9.9'… 해리케인이 내뱉은 불만 "나도 좀 도와주지"

입력 : 2018-12-24 10:10:57 수정 : 2018-12-24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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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FC가 에버턴 FC를 상대로 6대2 완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경기 중 2득점을 한 손흥민에게 팀 동료 헤리케인이 불평했다고 털어놓았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는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로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에버턴을 4점차로 가볍게 눌렀고 손흥민은 전반 27분과 후반 16분에 득점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해당경기 후 손흥민에게 9.9점을 줬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해리 케인은 "나는 전반이 끝나고 손흥민에게 투정을 부렸다"고 고백했다. 

해리 케인은 "손흥민이 나에게 어시스트를 만들어 주지 않아서 불평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도 후반전에는 (손흥민이)고맙게도 나를 위해 밥상을 차려줬다(원문 Put one on a plate)"며 웃음지었다.

이날 해리케인은 전반 42분과 후반 29분 골을 넣어 2득점을 기록했다. 해리케인의 말마따나 그의 두번째 골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서 출발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토트넘 핫스퍼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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