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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드벨벳 만난 페이커, 게임할 때보다 더 떨려?…슬기에 시선 고정

입력 : 2018-11-18 10:44:59 수정 : 2018-11-18 1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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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안녕하세요’ 출연으로 지상파 예능에 첫 데뷔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R&B의 대부 김조한,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영화배우 서도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누구보다 큰 화제를 몰고 온 게스트는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 소속된 ‘페이커' 이상혁이다. 국내외에서 유명한 프로게이머 이상혁은 농구로 치면 마이클 조던, 축구로는 메시에 필적할 정도로 10대, 20대들의 스타이자 우상으로 꼽힌다.

‘안녕하세요’가 지상파 첫 예능인 이상혁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표정부터 반전의 예능감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상혁은 고민주인공들의 독특하고 난감한 사연을 경청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진지하게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의외의 애드립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등 남다른 ‘입담 컨트롤’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 조이와 평소 레드벨벳의 ‘팬’임을 밝힌 이상혁의 설레는 만남도 기대를 끈다. 앞서 ‘안녕하세요' 녹화 현장 실시간 방송에서 레드벨벳 조이가 이상혁에게 빼빼로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예능 방송을 하지 않았던 이상혁이 ‘안녕하세요’에 출연을 결심한 데는 함께 출연한 ‘레드벨벳’의 슬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확산됐을 정도다.

평소 게임에 승리하고도 무덤덤한 표정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던 ‘페이커’ 이상혁의 수줍은 미소와 슬기에 시선을 고정한 남다른 팬심이 포착돼 녹화 중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케미가 만발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페이커’ 이상혁과 그의 ‘아이돌 1픽’ 레드벨벳 슬기, 조이의 수줍은 핑크빛 만남이 공개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9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10분 KBS 2TV에서 볼 수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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