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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이사할 때 직접 속옷 챙기는 이유… "너무 커"

입력 : 2018-11-16 10:34:31 수정 : 2018-11-16 1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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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사진)가 이사할 때 꼭 따로 챙기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사요정' 이영자의 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나는 금품이 별로 없다는데 이사할 때 꼭 직접 챙기는 게 있다"며 주위를 궁금케 했다.

이영자는 "일기장과 속옷은 꼭 챙긴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 그는"일기장에는 진짜 마음을 써놨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좌번호에 비밀번호까지 적어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속옷은 너무 창피해서 챙긴다"며 "속옷이 너무 크다. 입으면 딱 맞는데 그냥 보면 너무 커 보인다"고 설명하자 옆에 있던 송은이가 "펼쳐지면 더 크다"며 거들어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화정이 "그런데 영자가 (속옷을)잘 벗어놓고 간다"고 하자 이영자가 "답답하니까 풀어놓고 나도 모르게 걸어놓고 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또 이영자는 "최화정이 (속옷을)가방인 줄 알고 라디오 할 때 메고 나갔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Oliv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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