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클링크’는 지난 5일 인플루언서용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앱을 런칭했다.
클링크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가 만나 수익과 경험이 발생하도록 돕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이다. 마치 에어비엔비에서 원하는 조건의 숙소와 고객이 연결되듯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매칭하도록 기획된 서비스이다.
인플루언서는 클링크의 앱을 통해, 본인의 SNS 계정을 연동할 수 있으며 광고주는 이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정하여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클링크의 인플루언서 매니저들은 가입하는 모든 인플루언서의 정보를 직접 검수하여 키워드와 프로필 형태의 정보로 저장하고, 광고주는 인플루언서 선정시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황인승 클링크 대표는 “그간 반응형 웹 형태로 진행된 서비스를 앱으로 출시했다. 인플루언서들의 사용성을 개선하여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추후 누적된 캠페인 데이터와 인플루언서의 키워드 데이터를 통해 브랜드의 핏에 가장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추천하는 빅데이터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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