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 파이터' 이수연(사진·24·로드짐 강남 MMA)이 로드(ROAD) FC 선수로 정식 데뷔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수연은 내달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 FC 051 XX(더블엑스)'에 출전해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상대는 '여고생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던 이예지(19·팀 제이)다.
이수연은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모보다는 실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이예지 선수는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경력이 위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수연은 지난해 MBC의 최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해 외모와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이수연 인스타그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