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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찰리푸스…"대참사다"VS"지쳐서그런것" 올해도 불거진 가수 실력논란

입력 : 2018-11-07 10:11:28 수정 : 2018-11-07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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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2018MGA(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찰리푸스와 방탄소년단(BTS)이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매년 가요 관련 시상식에서는 아이돌 가수 실력 논란이 불거져왔다. 2018년 논란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BTS)이 됐다.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찰리푸스와 방탄소년단(BTS)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찰리 푸스는 미국의 가수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을 불러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찰리푸스와 BTS가 함께 부른 '페이크러브'(Fake love)였다. 

찰리푸스는 BTS의 히트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피아노로 연주했고 BTS 멤버는 각자 부분을 맡아 노래했다. 

본래 페이크러브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그러나 이날 이 곡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되어 BTS는 일체의 안무 없이 노래만 불렀다. 그럼에도 일부 멤버의 음정이 흔들렸다. 
페이크러브(Fake love)무대에 누리꾼들이 보이고있는 반응. 붉은선 위는 "실망했다"는 등 방탄소년단의 실력을 지적하고 있고 아래는 일정 등의 이야기를 하며 옹호하고있다.

이에 BTS의 실력 논란이 점화됐다. 

BTS의 실력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은 "대참사다",  "BTS가 댄스가수로서는 최고지만 노래실력은 아직 갈 길 이 멀다", "실망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BTS를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월드투어등의 일정으로 지쳤기때문이다", "휴식을 주어야한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찰리푸스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TS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유튜브 캡처, 찰리푸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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