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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방'(어차피 대상은 방탄소년단) 지니뮤직어워드 사전 투표 1위 싹쓸이

입력 : 2018-11-06 10:01:00 수정 : 2018-11-06 16: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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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은 2018지니뮤직어워드 사전투표 총 7개부문에서 득표수 1위를 차지했다.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사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방탄소년단(BTS)이 7개 부문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 음악시상식은 6일 오후7시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는 열린다.

지니뮤직어워드 측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상부문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등 총 18개부문에 대한 사전투표를 진행했고 특별부문인 지니뮤직 인기상에 대한 투표도 진행했다.

18개 부문의 총 투표수는 365만2692표, 지니뮤직 인기상은 377만2802표로 투표가 종료됐다. 

투표결과, 올해 빌보드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하고 정부훈장까지 수상한 BTS가 다수의 부문에서 득표수 1위를 거머쥐었다. 
2018 지니뮤직어워드 사전투표 결과

BTS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올해의 디지털 앨범, 남자그룹상, 댄스상 남자부문, 랩/힙합 음악상 부문에서 득표수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니뮤직 인기상 투표에서도 162만516표를 득표하며 2위 워너원을 2457표차로 따돌리고 수상이 확정됐다. 

이로서 BTS는 대상부문에서만 3부문에서 득표수 1위를 비롯해 특별상, 가수별 시상, 장르별 시상까지 총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8년 한국 대중가요계의 선두에 우뚝 섰다. 

다만, 회원투표가 100%로 반영되는 지니뮤직 인기상과 달리 대상부문 및 가수별 시상 등은 투표 반영률이 30% 이하인만큼 수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따라서 BTS가 투표수 1위를 차지한 총 7개부문 중 지니뮤직 인기상 외의 6개부문에서 수상을 할 지는 더 두고봐야한다.

한편 이날 진행되는 지니뮤직어워드에서는 BTS, 트와이스, 워너원을 비롯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TS와 찰리 푸스의 콜라보 무대도 기대된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홈페이지,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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