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시리즈 두산-SK간 1차전 열린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은 고질적인 문제인 ‘쓰레기 전쟁’을 또다시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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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한국시리즈 두산-SK 1차전 열린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 경기장 인근 곳곳에는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먹다 남은 치킨 조각부터 컵라면, 플라스틱 용기, 담배꽁초, 나무젓가락, 술병, 맥주 캔 등 각종 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여 곳곳에 버려져 있다. |
먹다 남긴 음식과 포장 용기, 플라스틱 컵 등 축제를 즐긴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곳곳에 방치돼 있었다. 먹다 남은 소주병부터 컵라면, 나무젓가락, 맥주 캔 등 각종 음식물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이날 경기장에서 만난 한 야구팬은 “매년 보는 익숙한 장면이다. 조금이라도 달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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