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일부터 두산과 SK가 겨루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2-6-7-3-4-5차전 순으로 각 차전 별 1시간 간격으로 오픈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구매하려면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ARS,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 또는 잔여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입장은 36개월 미만의 영아만 가능하다.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일부 좌석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지정석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 관련 자격 서류 확인 후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다.
KBO가 2차 티켓 시장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KBO 재판매(Resale) 앱에서는 한국시리즈 경기의 예매 오픈일 다음날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KBO 재판매 앱은KBO 리그 경기 티켓의 불공정한 거래와 온·오프라인에서의 비정상적인 재판매 과정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KBO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은 ‘2018 JTBC 서울 마라톤’ 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관람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O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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