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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도 이랜드도 웃었다"…'자연별곡' 이용권 20만장 이틀도 안돼 완판

입력 : 2018-11-01 09:45:13 수정 : 2018-11-01 0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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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지난달 29일 몬스터딜로 '자연별곡' 이용권을 판매했다. 국내 어떤 커머스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프로모션 행사로 자연별곡은 포탈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사진=네이버 실급검 화면갈무리
"티몬식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국내 대표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이랜드파크와 손잡고 준비한 한식뷔페 ‘자연별곡’ 5000원 금액권 20만장이 하루 반나절만에 완판됐으며, 이를 기점으로 티몬만의 11월 특별할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달 29일 몬스터딜로 선보인 ‘자연별곡’ 프로모션을 통해 5000원 금액권을 90% 할인된 500원에 선보였다. 국내 어떤 커머스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프로모션 행사로 ‘자연별곡’은 포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내리며 입소문을 탔고 고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1인당 구매제한을 4매에서 2매로 변경했음에도 하루 만에 준비한 15만장이 완판되고 추가로 투입한 5만장마저 반나절이 안돼 매진되면서 30일 오후 판매를 종료했다. 판매된 티켓 수는 20만장에 구매자만 10만명이 넘었다. 업계에서 요식상품의 경우 통상적으로 하루 평균 1000매 가량이 판매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같은 수치는 이례적인 것이다.

이전에도 티몬은 이커머스 최초로 ‘자연별곡’ 외식권을 판매하며 3+1 구성을 기획해 단 일주일만에 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바 있다. 다른 외식 브랜드인 ’애슐리’의 경우 1인 샐러드바에 맥주 무제한 패키지를 구성해 하루 2억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김준수 티몬 마케팅실장은 “우리에게도 너무 익숙해진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로 11월이 쇼핑의 대표 시즌으로 인식되면서 티몬도 소비자들에게 티몬만의 파격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격혜택은 물론 쇼핑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티몬에서 득템의 즐거움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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