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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 웨스트햄 경기서 2골 폭발 "드디어 터졌다"

입력 : 2018-11-01 09:45:21 수정 : 2018-11-01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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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한국시간)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FC의 승리를 견인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는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인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후반 각각 1골, 총 2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토트넘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16분 델레 알리가 뒤로 공을 넘기자 손흥민은 이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들어 왼발 슛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골을 넣었다. 시작 9분 델레 알리가 중앙선 근처에서 흘린 공이 상대를 맞은 후 손흥민 쪽으로 굴러갔다. 손흥민은 드리블해 골키퍼 앞까지 공을 몰고 가 제친 후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대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월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두 경기를 뛰고난 후 손흥민이 "지쳤다"고 고백해 많은 축구팬들이 걱정했었다. 

더욱이 손흥민은 앞선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 총 9경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팬들은 이번 경기의 득점을 시작으로 손흥민이 계속 골 사냥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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