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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몽골식 눈알 주스 (우) 사르다니아 구더기 치즈 |
스웨덴 남부 말뫼시 한 박물관에서 혐오 음식만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몽골식 양 눈알 주스, 괌 전통 요리인 박쥐 스프, 중국산 쥐 와인, 사르디니아의 구더기 치즈 등 전세계 80개 혐오 음식만을 선별해 공개했다. 도마에 날달걀을 푼 소의 성기, 페루의 구운 기니피그, 개구리 스무디 등 전세계 기상천외한 음식들이 선보인다.
주최 측은 사람들에게 시각, 후각, 미각 등 음식에 대한 기존 틀을 벗기는 데 목표를 뒀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큐레이터 사무엘 웨스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역겨운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지 생각했다”며 “현재의 육류산업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데도 시각적으로 불편해 외면받는 다양한 대체 음식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시회는 10월 3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유튜브, 인스타그램
전시회는 몽골식 양 눈알 주스, 괌 전통 요리인 박쥐 스프, 중국산 쥐 와인, 사르디니아의 구더기 치즈 등 전세계 80개 혐오 음식만을 선별해 공개했다. 도마에 날달걀을 푼 소의 성기, 페루의 구운 기니피그, 개구리 스무디 등 전세계 기상천외한 음식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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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중국식 쥐 와인 (우) 소 성기 스테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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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타란튤라 튀김 (우) 사슴·물개·개 성기 와인 |
주최 측은 사람들에게 시각, 후각, 미각 등 음식에 대한 기존 틀을 벗기는 데 목표를 뒀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큐레이터 사무엘 웨스트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역겨운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지 생각했다”며 “현재의 육류산업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데도 시각적으로 불편해 외면받는 다양한 대체 음식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시회는 10월 3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유튜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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