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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강용석, 유튜브 등장 예고…가로세로연구소, 김진태· 이언주 대담

입력 : 2018-10-25 09:46:45 수정 : 2018-10-25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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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서 갇힌 강용석 변호사가 당분간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계속 드러낼 예정이다.  

튀는 언행으로 '고소왕'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 왔던 강 변호사는 24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로인해 그가 맡고 있던 배우 김부선씨 민형사 고소사건 등에 참여하기 힘들어졌다.

또 유튜브 대세론에 따라  '가로세로연구소'를 만들어 강성보수 성향의 동영상을 제작해 뿌려오던 일련의 작업도 제동이 걸렸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등은 24일 오후 "우리도 예상치 못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나아 가겠다"며 유뷰브 활동 지속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만들어 놓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의 인터뷰는 속속 내 보이겠다"고 했다.

강 변호사가 인터뷰를 진행했기에 인터뷰 영상을 방영할 경우 강 변호사도 나오게 마련이다.

정치인 등은 수감 중 '옥중 메시지'를 내는 것으로 존재감을 유지해 왔다. 이와 달리 강 변호사의 유튜브는 제작분들을 처리하는 형태여서 자신과 관련된 일종의 '유뷰브 메시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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