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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좌지우지 하는 부동산 스타 강사 '빠숑'이 지목한 앞으로 오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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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 광주광역시 봉선동을 언급하는 부동산 스타 강사 '빠숑'.

전국의 집값을 흔드는 부동산 스타 강사 '빠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편이 방송됐다. 

PD수첩은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부동산 스타 강사들을 지목했다. 방송에서 지목한 인물 중 한명은 '빠숑' 강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숑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과 대전 둔산동 등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왔다. 

빠숑은 "광주 봉선동이 대구의 수성구다", "대전광역시 둔산동이 서울로 치면 대치동에 해당한다" 등 특정지역을 거명하며 투기를 부추길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광주 봉선동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납득하기 어려울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광주 봉선동 소재 '한국아델리움' 3차에서 공급면적 164㎡(49.7평)의 시세는 2017년 3월에는 4억7200만원이었는데 올해 8월에는 9억9000만원으로 두배 넘게 상승했다.

이해할 수 없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스타 강사들은 한 지역의 가격을 올렸다 내렸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스타 강사들의 수강생) 10%, 혹은 한 지역에 100명만 갑자기 들어가도 그 지역은 아수라장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에서 빠숑의 서울 압구정동 집값에 대한 발언도 화제가 됐다. 

그는 "일반인들은 비싸다고 생각하겠지만 거기 사는 사람들에겐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 거기는 그들만의 왕국이다"라며 "아무리 낡은 아파트라 하더라도 재건축을 통한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압구정동의 집값은) 조정받을 수 있기는 하겠지만 가격은 더 올라갈 것"이라며 "압구정 현대아파트나 반포 주공은 지금 들어가도 계속 오를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의 향후 상승지를 예측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MBC 'PD수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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