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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지용 시인·황병기 명인에… 문체부, 금관문화훈장 수여

입력 : 2018-10-17 21:06:05 수정 : 2018-10-17 2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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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향수’의 정지용(1902∼1950·사진) 시인과 고(故) 황병기 가야금 명인에게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9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등 총 32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은관문화훈장은 고 조오현(무산 스님) 시조시인, 고 허동화 전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대표이사 회장 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 염무웅 문학평론가, 조흥동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등 5명이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한중수교 10주년 기념 청동조각 작품을 한국정부에 기증하는 등 한중문화예술교류 증진에 기여한 중국 예술가 한메이린을 비롯해 전상국 소설가, 안정언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박영희 독일 베를린예술원 회원, 노경식 서울연극협회 고문 등 5명이 받는다.

옥관문화훈장은 강요배 화가, 김영운 한양대 국악과 교수, 박기종 전통서도소리보존회 회장 등 3명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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